디지털치료기기, 소프트웨어 진단기기, 융복합 의료기기와 같은 첨단 의료제품들의 개발 속도가 전례 없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변화 속도를 자동차에 비유했다면, 현재는 기차나 비행기 수준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전과 같이 정보의 부족함을 공유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현재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규정에 대한 이해도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해외에서 수입하는 제품이라 하더라도 해외 제조원 심사에 대응하는 능력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Regulatory Quality Assurance (RQA)의 역할은 단순히 모니터링을 넘어서 지속적인 학습과 기존 지식의 수정을 포함합니다. 이는 전문가로서의 일생을 관통하는 과정입니다. 때로는 대응하는 속도나 역량이 요구에 미치지 못할 때 후배들에게 그 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