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AMED 칼럼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성장통...기계과 대 컴공과 충돌

UDAMED 2024. 1. 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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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환의 성장통...기계과 대 컴공과 충돌

현대차그룹, R&D 책임자 이례적으로 6개월 만에 교체 경기도 화성시 약 100만평 부지에서 연구 인력 1만4000명이 일하는 현대차그룹 R&D(연구·개발) 본산인 남양연구소. 올해 현대차·기아가 25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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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일하는 문법’이 전혀 다른 기계과와 컴공과 갈등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기계과 출신들은 실제 제품을 만들기까지 무수히 많은 시험 과정을 거쳐 결함을 0(제로)에 가깝게 만드는 걸 목표로 한다. 수많은 부품이 연계되는 자동차 특성상 위계도 강조한다. 반면 컴공과 출신들은 제품이 제 기능을 하기만 하면 작은 오류는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있다. 수시로 업데이트만 하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실제 현대차 내부에서도 내연차 연구원은 자동차의 핵심은 안전이라 고장 자체가 문제라 주장하지만, SW 개발자는 ‘오류를 고치면서 더 나은 차를 만들면 된다’는 의식을 갖고 있어 갈등이 있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자동차 회사에서 보이는 기계공학자와 소프트웨어 공학자 간의 잠재적인 갈등은 의료기기 회사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위험에 대한 다른 접근 방식
의료 분야의 기계공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작업의 중요성 때문에 결함이 없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소프트웨어 공학자들은 일정 수준의 오류를 받아들이며 지속적으로 개선에 초점을 맞춥니다.

2. 개발 속도 대비 규제
소프트웨어 개발의 빠른 속도는 의료기기 산업의 철저하고 느린 규제 과정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3. 학제간 협력의 도전
서로 다른 용어, 우선 순위, 작업 스타일을 가진 기계공학자와 소프트웨어 공학자 간의 효과적인 협력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4. 소프트웨어가 장치 안전에 미치는 영향
소프트웨어가 장치 기능에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신뢰성이 중요해집니다.

5. 문화적 차이
전통적인 기계공학과 현대적이고 유연한 소프트웨어 공학 사이의 문화적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기 회사는 학제간 이해를 증진시키고 팀워크를 강화하며 소프트웨어의 민첩성과 의료기기의 엄격함을 균형있게 조절하는 데 중점을 둘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의료기기에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인정하는 규제 프레임워크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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